'리툭시맙' '베바시주맙'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가 성장 견인

후지경제, 2018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 예측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항암제 제네릭약 시장규모가 2022년 100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후지경제는 2018년 750억엔이던 시장규모가 2022년에는 1027억엔으로 확대되면서 2018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리툭시맙' '베바시주맙' '트라스트주맙'의 바이오시밀러가 항암제 제네릭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후지경제에 따르면 항암제 제네릭시장은 2018년 750억엔, 2019년 804억엔 2020년 869억엔, 2021년 945억엔, 2022년 1027억엔, 2023년 1114억엔 등 해마다 7~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9년 88억엔에서 2020년 146억엔, 2021년 188억엔, 2022년 222억엔, 2023년 249억엔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후지경제는 "2018년 리툭시맙과 트라스트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출시되고 2019년에는 베바시주맙을 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출시됐으며 본격적인 확대는 2020년부터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