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라 IAIP 치료제 세계적 라이선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다케다가 프로테라 바이올로직스(ProThera Biologics)로부터 염증 치료를 위한 혈장 유래 치료제를 세계적으로 도입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제휴했다.

이에 따라 다케다는 폐렴, 뇌졸중, 패혈증 등 급성 염증 상태에 대해 프로테라와 함께 인터-알파 억제 단백질(IAIP)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양사는 임상시험계획(IND) 단계까지 협력하고 이후 개발 및 판매는 다케다가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프로테라에 따르면 자연 발생 혈장 단백질인 IAIP는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혈액과 조직의 염증을 낮출 수 있다.

특히 급성 염증 질환 동안 이들 항염 단백질의 수치가 급격히 저하되므로 인터-알파 억제제를 통해 보충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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