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 강화, 중복검사 최소 - 진료 연속성 강화와 협진 활성화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진료정보교류 사업으로 진료 상황 전반을 공유하면서 진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에 한해 본인의 진료 기록(CT, MRI 등)을 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송수신하여 의사가 환자 진료에 참조 할 수 있도록 교류하는 서비스다.

약물 사고나 응급 상황 대처 등 환자 안전이 강화 될것으로 보이고 중복 촬영, 중복 검사의 최소화로 의료비용 절감 효과와 환자가 진료 기록을 전달해야 하는 불편 사항이 감소되어 의료기관 이용시 편의성이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자 진료 이력 전반을 참조할 수 있어 진료 연속성이 강화되고 협진 의료기관간 신속한 진료 지원과 병,의원 진료전달체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뿐 아니라 진료에 관한 의사 결정에 정확한 지원이 가능해 의료서비스가 향상된다.

원광대병원 강동백 진료협력센터장은 “의료 환경이 환자 중심적으로 발전하면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진료정보 교류가 가능한 의료기간관에는 의뢰(회송)를 통해 환자 치료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인지함으로써 진료의 질적 향상을 증대시킬 업무의 효율성이 강화되고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은 안전하면서도 편의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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