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정상진료 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병원 접근성이 열악해진 상황 속에서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을 때 정상진료를 하는 것이 병원의 도리라 여기고 결정했다”며,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정상진료에 동참해주신 의료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로, 진료예약문의는 1577-33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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