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합병증 위험 높은 환자 대상 3상 시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항당뇨제 포시가에 대해 코로나19 환자 900명을 대상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혈압, 죽상경화, 심부전, 만성신장질환 등 심혈관·대사·신장 위험 요인이 있어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포시가가 질환의 진행, 임상 합병증 및 사망을 줄일 수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그동안 심장 및 신장 보호 효과를 보인 포시가가 심대사 질환을 지닌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질환의 중증도를 줄이고 심혈관, 호흡기, 신장 대상부전을 막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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