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리온으로부터 넥슬리제트와 도입 합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오츠카가 에스페리온 쎄러퓨틱스로부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된 고콜레스테롤혈증 신약 넥스레톨(Nexletol, bempedoic acid) 및 넥슬리제트(Nexlizet, bempedoic acid/ezetimibe)의 일본 권리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에스페리온은 오츠카로부터 선금 6000만달러를 받고 추가 마일스톤 4억5000만달러와 일본 매출에서 15~30%의 단계적 로열티를 받기로 합의했다.

에스페리온은 이를 통해 일본에서도 비용-효과적으로 경구 비-스타틴 LDL 저하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츠카는 일본에서 모든 개발, 승인, 마케팅 활동을 맡고 개발 비용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에스페리온에 따르면 여기에는 향후 수년간 최대 총 1억달러가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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