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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입원의학과, 체계적 진료·입원의 신분보장 주력조석구 입원의학과장, 입원의학과 개설 취지·운영 현황·향후 목표 소개
"환자 체계적 치료·업무 조율 운영 중…입원전담전문의 전임 교원 보장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울성모병원에 신설된 입원의학과는 입원의학과 병동 지정과 전산상 협진 시스템을 통해 타 과와의 업무 조율을 마쳤습니다. 이번 신설을 통해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전임교원 제도 추진을 통해 신분의 안정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사진)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를 통해 병원의 입원의학과 개설 취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인하대병원을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은 단순 입원전담전문의 채용을 넘어서 입원의학과를 신설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병원에서는 작년부터 혈액병원 입원전담교수를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입원의학과를 신설을 통해 입원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석구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 골수종센터장과 내과 임상과장을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입원의학과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개설 취지와 관련해 조 교수는 “입원환자의 치료와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면서 “입원의학과 신설을 통해 내과를 비롯한 입원환자가 많은 과들의 전공의 수련기간 단축과 더불어서 근무시간의 적정환경 유지 내에서 대체 인력 필요성을 해결 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원전담전문의·입원의학과 운영의 선결 사항 중 하나인 타 과와의 업무 조율 문제에 관해서, 조석구 교수는 입원의학과 병동을 지정하고 해당 병동으로 입원할 수 있는 대상환자를 규정했으며, 전산상 협진과 입원 등의 행정적 조치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조석구 교수는 “또한 입원전담전문의 업무와 임상권한에 대한 원내 규정을 확립하고 입원전담전문의 인사 규정도 별도로 확립했다”면서 “현재는 주간 근무에만 입원전담전문의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야간과 주말 당직 근무에도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 교원확충과 제도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석구 교수는 향후 의대 내 독립 진료과 및 전임 교수 신분 보장으로의 목표도 구상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입원의학과가 신설된 인하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궁극적으로 의과대학 내에 독립된 진료과 신설과 함께 임상 교수를 넘어 전임 교수 신분 보장을 추진하고 있다.

조 교수는 “우리 병원과 대학도 마찬가지로 입원전담전문의의 독립적인 신분과 보장을 통해서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임상 교원과 전임 교원의 트랙 모두 열려있으나, 다만 입원전담의 구성원들이 희망하는 신분의 포지션과의 조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석구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발전을 위해 올해 입원전담전문의 본 사업 실시에 앞서 적정수가 보장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구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가 확실하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 기간에만 한정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입원관리 적정수가가 유지되고 반영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된다”면서 “그래야만 난이도 높은 중증환자를 365일 치료 관리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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