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여러 피부 고민까지 겹쳐 트러블 케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해 땀과 열기로 인해 코와 입 주변 피부의 온도와 습도는 높아진다. 입김과 땀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피부에 있는 세균이 번식하기도 하고, 마스크 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면 피지 분비가 많아져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이럴 때에는 마스크를 입김과 땀으로 축축해지기 전에 교체하거나 감염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곳에서 마스크를 벗어 충분히 환기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피부 밸런스가 깨져 예민해진 피부에는 자극이 덜하면서 트러블을 케어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순하면서도 트러블 케어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은 무엇이 있을까?

메이크업과 땀으로 엉킨 마스크 속 피부는 트러블 발생에 치명적인데, 예민한 피부 상태일수록 과도한 클렌징 보다는 미지근한 물과 건강한 피부의 pH에 맞는 저자극 약산성 세안제로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크네스 ‘더마 릴리프 모이스처 폼 클렌저’는 풍부한 수분감으로 촉촉하고 당김 없는 피부로 마무리해주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약산성 모이스처 폼 클렌저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건강을 케어 해주어 탄탄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민감하고 밸런스가 깨진 피부를 케어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이 제품은 판테놀 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수분감을 가득 전달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하며,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게 딥 클렌징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드름성 피부를 대상으로 4주 간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했다.

마스크 속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지 분비, 모공,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나타나고 있다. 피부 온도가 조금만 상승해도 과잉 피지, 모공 확장,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지 케어는 중요하다.

리얼베리어 ‘컨트롤-T 토너’는 저자극 약산성 수분 진정 토너로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피부 노폐물과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산뜻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특히 티트리, 어성초추출물과 카렌둘라, 위치하젤잎수(2-refreshing complex)를 함유해 자극 받거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를 가볍고 촉촉하게 진정시켜준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에는 촉촉한 수분 공급과 여러 피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수분크림이 필요하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식물 유래 성분을 23% 이상 함유해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와 수분감을 선사하는 촉촉한 젤 크림 제형의 크림이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처방으로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EWG 그린 등급의 자연 유래 성분 81% 함유한 저자극 크림이다.

얼굴에 추가적으로 스페셜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메디힐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스 마스크 REX’는 민감성 피부를 비롯해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 가능한 마스크팩이다. 티트리잎 성분과 캐모마일 추출물, 진정 작용이 있는 병풀 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며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또한, 목화씨 둘레의 솜털에서 추출한 순면 유래 장섬유인 ‘셀룰로오스 장섬유 시트’로 만들어져 피부에 촉촉함과 흡수력을 높여준다. 피티 셀(PT CELL) 기능으로 보습액이 피부에 전달되면서 시트가 얼굴 라인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고 조여지는 느낌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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