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현장 방문 통해 일선 보건소 애로 사항 적극 해결…민관 협력 위한 핵심 연계기관 역할 수행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3월 대구 북구보건소를 방문,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 대구·경북격리병상지원 및 선별진료소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증진개발원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보건소가 최일선에서 방역을 위한 사투를 벌이며 대응에 필요한 지원이 요구될 것을 파악, 코로나-19 대응지원단을 구성하고 전국 보건소의 요구사항을 복지부에 전달해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소통과 연계의 핵심 역할을 다했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 서울 성동구, 경기 시흥시,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 대응현장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의견 청취해 문제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도 했다.

아울러 보건증 발급 기한 유예, 울산-대구 연계를 통한 대구・경북 격리병상 지원 등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 개입했으며, LG의 방호복 지원, 포스코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지원 협의 등 민관 협력을 위한 핵심 연계기관의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 조인성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본 역할이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를 연결 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원도 우리 본연의 업무”라면서 “중앙부처인 복지부와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을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만큼 지역사회 보건의료인 분들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조금만 더욱 힘내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