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피로닉스 E30, 대량 생산 위해 디자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필립스의 단순화 소형 인공호흡기가 FDA의 응급 허가를 받아 출시된다. 이번에 나온 레스피로닉스 E30은 대량 생산을 위해 디자인됐으며 기존 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아울러 운반이 간편해 병원 밖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레스피로닉스 E30은 침습적 및 비침습적으로 고유량 산소를 전달하며,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시키는 공기 필터도 포함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호흡기가 다 찼을 때 쓸 수 있으며 이에 대해 필립스는 ICU의 인공호흡기는 대신 보다 중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쓰이도록 도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필립스는 이달 말까지 레스피로닉스 E30을 1주에 1만5000대 생산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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