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이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완치자의 공여혈장 선별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선별검사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이다.

완치자 혈장 선별검사 항목으로는 핵산증폭검사(HBV, HCV, HIV)와 Anti-HTLV 이며, 57개의 의료기관에서 완치자의 혈액검체를 받아 검사를 14일부터 수행한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정부가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을 활용한 혈장치료제를 2~3개월 내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마음혈액원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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