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K 억제로 사이토카인 및 면역반응 감소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혈액암 치료제 칼큐엔스(Calquence, acalabrutinib)에 대해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칼큐엔스가 타깃으로 삼는 종양형성 단백질 BTK는 폐에서 여러 염증 분자의 생성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BTK를 억제하면 사이토카인의 방출 및 과잉 면역반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암연구소에서 폐질환이 진행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쓴 결과 임상적 효과가 나타난데 따른 결정이다. 임상시험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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