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마이토, 비수술적 방식으로 치료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유로젠의 저등급 상부 요로상피암(UTUC) 치료제 젤마이토(Jelmyto, mitomycin gel)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유지-방출 하이드로젤 기반 미토마이신으로 그동안 많이들 완전 절제술을 받던 환자들에게 대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FDA는 소개했다.

즉, 요관 카테터로 전달하며 알티젤 기술 플랫폼을 통해 요로 조직을 미토마이신에 더욱 오래 지속시켜 비수술적 방식으로 종양 치료를 가능케 했다는 설명이다.

임상 3상 시험 결과 주 1회 6주 동안 투여 결과 환자의 58%가 완전 반응을 보였고 완전 반응을 달성한 환자 중 46%는 12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요관 협착, 옆구리 통증, 요로감염, 혈뇨 및 신장 기능장애, 피로, 구역, 복통, 구토, 배뇨통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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