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사회, 당선 축하와 함께 국회에서 맹활약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77.7%의 압도적 득표로 당선됐다. 이에따라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의사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됐다.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에 이어 이용빈 후보의 당선을 크게 축하한다”고 환영을 표시했다.

이어 양 회장은 “코로나19에서 의료계의 뛰어난 활약으로 전세계적으로 극복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 의료정책과 제도는 고쳐야 할 것이 많다”면서 “국회에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빈 후보는 개표 전 “코로나19 감염 위기를 경계하고, 정부의 방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하며 사전 투표에 나선 위대한 국민들이 있었다”며 “이러한 집단지성이 코로나19 위기 대처를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안정감 있게 수행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발휘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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