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미다졸람 등 부족…생산·수입 증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로 병원 마취 및 진통제가 부족하다고 FDA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 부족한 상태며 특히 제네릭 프로포폴의 경우 닥터 레디스나 히크마가 활성성분(API)을 구할 수 없어 재공급이 10월 말이나 이뤄질 수 있다.

미다졸람의 경우 어떤 용량은 여전히 이용 가능하지만 다른 용양은 적어도 2021년은 지나야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미국 마약단속국(DEA)도 최근 미다졸람의 생산 및 수입 증가를 허락했다. 아울러 DEA는 펜타닐, 케타민, 페노바르비탈, 디아제팜 등 진통제 및 진정제도 생산 증가 목록에 넣었다.

이밖에 천식 흡입기, 타이레놀 등도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피어스파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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