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ITS 통해 요양기관 실시간 제공으로 감염 재확산 차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10일부터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확진 후 격리해제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 감염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명단을 활용하여 격리해제일로부터 14일 동안 팝업창을 통해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된다.

요양기관은 ITS시스템을 통해 접수 및 문진단계에서 확인 가능하며, DUR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처방 및 조제단계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사평가원에서는 지난 8일부터 해외 방문 입국자 및 접촉자 정보 제공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변경하여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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