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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세포로 만든 신장조직 혈관 접속 성공쥐 실험서 확인…여과기능 여부는 향후 검증키로

日 연구팀, 신부전 재생의료 실현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람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신장조직을 만들어 쥐에 이식하고 체내에서 혈관과 연결하는 실험이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신장이 정상으로 작용하지 않게 되는 신부전에 대한 재생의료 실현에 한 발 다가선 성과로, 미국 과학저널 '셀 리포츠'에 8일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해 소변을 만들고 체내에서 노폐물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신장에는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와 필요한 성분을 흡수하는 세뇨관이 연결된 네프론이라는 조직이 약 200만개 있고 여과된 액체는 집합관을 통해 소변이 된다.

연구팀은 태아에 신장이 생기는 과정을 재현해 배양함에 따라 사람의 iPS세포로부터 네프론이 되는 세포와 집합관이 되는 세포를 각각 만드는 데 성공했다. 2종의 세포를 합하자, 네프론과 집합관이 연결된 조직이 생겨났다. 이 조직을 면역을 갖지 않고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쥐의 신장 주변에 이식한 결과 쥐의 혈관과 연결되고 혈액이 흐르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과기능이 있는지 여부는 앞으로 자세히 검증하기로 했다.

연구팀은 "투석환자가 늘고 신장이식 제공자가 부족한 가운데 앞으로도 재생의료의 방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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