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재발 또는 난치성 FLT3 유전자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아스텔라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아스텔라스의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Xospata, gilteritinib) 승인신청서가 중국에서 접수됐다.

아스텔라스는 하루 한번 경구투여하는 성인 재발 또는 난치성 FLT3 유전자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용 FLT3 저해제 조스파타가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신청 접수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AML은 혈액과 골수에 영향을 미치는 암으로, 중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명이 신규로 발병하고 성인 백혈병 가운데 가장 빈발하는 타입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스파타는아스텔라스와 고토부키제약과의 공동연구로 발견된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진 AML 치료제로, AML 환자 가운데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FLT3'에 유전자변이가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가 크다. 미국과 일본에서 2018년 승인된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유럽에서도 승인을 취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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