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상병, 병용처방 등 사전심사 기능 탑재…이지스 전자차트 기본 패키지 무상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매번 고시가 바뀔 때마다 새 심사 기준을 숙지하고 그에 맞는 진료와 처방이 쉽지 않고, 이에 따른 처방 오류와 진료비 청구 삭감 등으로 수익 감소를 겪는 개원의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지스헬스케어는 ‘이지스레이더’라는 사전심사 기능을 이지스전자차트(Eghis EMR)의 기본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무상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이지스헬스케어(대표 김승수, 정미경)는 수시로 변경되는 심사평가원 고시기준에 맞게 적정 처방을 유도하고 진료비 삭감을 방지할 수 있는 사전심사 기능이 탑재된 ‘이지스레이더’를 이지스전자차트 기본 패키지 구성으로 제공해 의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의원으로 하여금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인정상병 점검 △특정내역 점검 △병용처방(수가,약가,치료대) 점검 △일일최대투여량, 최대처방일수 점검 △중복처방 점검 △오더 간격 점검 △수가 누락 점검 △물리치료 점검 △성별, 연령 점검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 기능들은 진료 처방 직후 곧바로 차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자체 조사 결과 인력이 부족한 개원의에게 특히 큰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수시로 변경되는 의료정책고시에 따라 이지스 전자차트는 그에 맞게 업그레이드돼 진료행위 및 처방에 대한 즉시 점검이 가능해 효과적으로 병원 진료와 처방 업무를 보조하며, 나아가 삭감을 최대한 방지해 의원 수익을 증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기존 특화된 진료분야 뿐만 아니라 전체 진료과에 대한 사전 심사 기능을 추가 보완할 예정”이라며 ”이지스레이더는 이지스 전자차트의 기본 패키지 구성으로 지속적으로 무료로 제공될 것이고, 향후 유료화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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