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이내 전문학술지 발표 임상-기초의학 논문 대상…총상금 1천만 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제4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전협에 따르면 이번 학술상은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임상 및 기초의학 분야에 관련된 논문 중 2020년 3월 30일까지 2년 이내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2018년 3월 30일부터 2020년 3월 30일)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자는 대표논문 1편, 기타논문 5편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대표논문은 원저로 교신 또는 제1저자여야 하며, 기타논문은 공저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사립대학병원협회의 회원병원을 포함해 국립대학병원, 중소병원의 전공의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자이며, 응모를 위해서는 해당 전문과목의 지도전문의 1인 이상과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추천서 각 1부(기관장 날인필) ▲이력서(소정양식) 1부 ▲대표논문 및 국문 요약본 각 1부 ▲대표논문을 제외한 기타논문 5편 이내 각 1부(선택사항) ▲논문목록(소정양식) 1부 등이다.

학술상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300만원) ▲장려상 1명(상금 200만원) 등 총 3명이다.

수상 후보자 응모를 원하는 전공의는 대전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제출서류를 첨부해 오는 6월 19일(금) 오후 6시까지 대전협 공식 이메일(office@youngmd.org)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공의학술상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가 후원한 상으로, 의학 연구에 이바지한 전공의의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7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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