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RSPO 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정식 인증받은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통 라이선스는 RSPO 인증을 받은 팜유 공급망에 참여하는 회원사에게 승인되는 것으로 팜유 및 팜유 제품을 저장하고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최종 RSPO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팜 농사부터 채취, 팜유 원료, 완제품 제조사, 유통 전 과정에서 RSPO 인증 및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며, 3자 기관 인증(Third Party Certification)을 가진 사업자들이 공급망을 관리해야 한다.

국내외 고객사들의 RSPO 인증을 받은 팜유 원료 및 인증 받은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소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봉엘에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대봉엘에스는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 ▲화장품원료 GMP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판정서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증 ▲비전기업 인증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인증 ▲EFfCI-GMP 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박진오 대표는 “대봉엘에스는 이번 RSPO 유통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윤리적 소비’ 방법 중 하나이며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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