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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YES or YES] 2·3월 보건의료 이슈 여론 반응은?코로나19 대응 정부 '잘한다',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준 '인정', 집단감염 의료기관 처벌은 '글쎄'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경제·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다. 사회 전반에 전례 없던 격변이 일고 있는 지금,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일까?

일간보사·의학신문은 홈페이지 ‘YES or YES' 코너에서 코로나19 여파 변화된 상황에 관한 이슈들을 꼽아 찬반투표 형식으로 여론 반응을 알아봤다.

본지는 먼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절반 이상이 호의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은 국제사회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 입국을 전면 제한하지 않은 데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등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직장 내 가장 뜨거운 감자는 ‘재택근무’다. 이에 회사출근과 재택근무를 비교한 질문이 선정됐다.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재택근무가 적성에 맞는다'고 응답했다.

투표에 참여한 A씨는 “집에서 근무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느끼지 못했으며 오히려 편안한 상태로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더라도 필요에 따라 재택근무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각국의 한국산 진단키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준을 인정하는지 여부를 묻는 주제가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국내 메디컬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투표 결과 ‘인정한다’는 의견이 80%이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30일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세 곳이 미 FDA 사전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중 60% 이상이 집단발생과 관련된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나 집단감염의 불씨가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의 집단감염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집담감염 의료기관을 처벌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게재됐다.

설문 결과 응답자 78%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의료기관을 처벌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응답에 참여한 이모씨는 “병원 특성 상 철저한 준비에도 예상치 못하는 감염이 있을 수 있다”며 “원인을 파악하고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주영 기자  pearlzero2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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