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의)동서의료재단 삼척병원(이사장 차충성)이 최근 인공지능기반 MRI를 도입한 것은 물론 냉난방 개별시스템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최근 재개원했다.

삼척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MRI는 신체 모든 곳을 면밀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에게도 불안감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척병원은 환자 동선이나 편의를 위한 리뉴얼을 통해 원무과의 접수턱을 낮추고, 대기공간에 키오스크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병원 차정철 경영이사는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원내를 리뉴얼을 단행한 것은 지난 50년간 병원과 함께 해온 환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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