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지난 1일 81병동 44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알리는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담 간호 인력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입원 520병상 중 과반이 넘는 264병상이 간호간병통합 병동으로 운영되는데 감염관리 측면에서 더욱 안전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무사히 계획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되어 외부 감염원의 유입을 줄이고 쾌적한 병실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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