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타입 풀 라인업 외연 확장…탁월한 소리 품질과 무선 청취 솔루션 등 특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난청센터 전문 보청기 브랜드 벨톤 보청기는 신제품 벨톤 어메이즈(Beltone Amaze), 벨톤 부스트 울트라(Beltone Boost Ultra) 보청기를 공식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충전식 오픈형(RIE) 제품을 출시한 이래, 귓속형·귀걸이형 제품을 추가로 소개하며 벨톤 어메이즈 보청기는 전 타입 풀 라인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고심도 난청 전용 보청기 벨톤 부스트 울트라를 출시하며, 벨톤 보청기는 모든 유형의 난청에 대한 완벽한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소리 품질이다. 벨톤의 최신 양이 방향성 및 청취 공간감 기술로 모든 방향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인지할 수 있고, 소음환경에서도 또렷한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청취 환경에 따라 보청기 볼륨 및 소음 제거를 자동으로 조절해 이득 감소 없이 소음만 선별해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명하고 편안한 청취를 이끌어 낸다.

사용자 운신의 폭을 넓혀줄 최신 무선 기능 역시 큰 강점으로 꼽힌다. 벨톤 어메이즈와 벨톤 부스트 울트라 보청기를 통해 애플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과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스마트 폰의 소리를 양쪽 보청기로 직접 무선 청취할 수 있다.

여기에 DAI(Direct Audio Input) 기능을 통해 난청인을 위한 FM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텔레코일(Telecoil) 기능으로 텔레코일 폰 수신 및 공공장소에서의 청취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새로운 원격 피팅 기능 ‘벨톤 리모트 케어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는 기존의 원격 피팅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사용자는 화상 전화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전문가의 소리 조절을 받을 수 있다. 화면에서 전문가와 직접 대면하며 실시간으로 소리조절이 가능해 보다 직접적인 개인 맞춤형 청각 케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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