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가 4월 1일자로 이대여성암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사진>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교육위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상임이사,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문병인 원장은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의료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환자들로부터 인격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명의로 알려져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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