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지오영그룹이 4조원 매출을 돌파해 관련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오영이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조 9365억 93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1조 5767억 5200만원)대비 22.82% 성장했다.

지오영 지분율은 조선혜지와이홀딩스가 99.17%를 소유하고 있다.

계열사인 지오영네트워크는 8966억원, 영남지오영은 3640억원, 경남지오영은 1307억원, 호남지오영은 1393억원 등의 매출을 올렸다.

지오영을 비롯해 이들 계열사들의 매출을 합하면 3조 4674억원 1700만원 규모이다.

아직 공시를 안한 대전지오영, 강원지오영, 제주지오영, 지오메디칼, 케어캠프 등의 매출을 합하게 되면 4조원 매출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오영을 비롯해 이들 4곳의 계열사의 영업이익은 458억 7100만원으로 전년(425억 8300만원)대비 7.72% 성장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266억 7000만원으로 전년(323억 4500만원)대비 17.55% 마이너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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