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이하 수리연)는 1일 메디컬ICT융합센터(부산대병원 융합의학연구동 5층) 내에 '부산의료수학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수리연은 2005년 설립된 수학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의료(산업)수학은 수학적 해석과 이론을 통합적으로 이용해 산업과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연구 분야다.

부산시와 수리연은 지난해 의료ㆍ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업 병원 대학 등과의 연구 협력 및 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의료수학센터에는 박사급 연구원 3명이 상주하고, 연구 과제별 참여 연구원 25명이 순환근무를 통해 ▲의료ㆍ헬스케어 관련 데이터 분석 및 검증 ▲의료ㆍ산업계의 수학적 문제 발굴 및 해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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