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 임상서 발병억제 효과 및 안전성 확인

시오노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독감치료제 '조플루자'가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독감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만 식품약물관리국(TFDA)에 적응증 추가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독감 예방에 관한 추가신청은 독감바이러스 감염증환자의 가족이나 공동생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BLOCKSTONE 시험)에서 나타난 발병억제 효과 및 안전성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조플루자의 개발 및 판매는 현재 로슈그룹과의 제휴로 추진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서 판매는 시오노기가, 그 외 국가에서 판매는 로슈가 담당한다.

대만에서는 시오노기의 대만 자회사인 타이완시오노기가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급성 A형, B형 독감 치료를 적응증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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