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인 경기국제2 생활치료센터(이하 경기국제2 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운영지원에 나섰다.

경기국제2 센터는 코로나19 해외 유입에 대비해 개소됐으며, 지난 30일까지 24명이 입소했고 전체 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고대의료원 의료지원단은 이번 센터 개소 가장 먼저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과 고대의료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의료진 환자 대면 교육과 검체 채취 교육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잦아들고 있지만 해외입국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국제2 센터 운영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코로나19 종식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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