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임상시험 계획…BARDA와 10억달러 자금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J&J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선택했으며 9월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데이터가 공개되고 내년 초에 응급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백신은 하버드 의대의 일부인 BIDMC와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백업 백신 2개도 선정했다. 아울러 J&J는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와도 백신 연구 및 임상개발을 위해 함께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대기로 제휴를 확대했다.

J&J는 백신 10억 도스 이상 제조 가능하도록 세계 백신 생산 능력을 확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공급은 저렴하게 비영리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모더나도 BARDA와 백신 대량 생산에 관해 이번에 제휴를 체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BARDA는 궁극적으로 5~6개 백신 후보를 지원할 방침으로 그 중 2~3개는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타임라인

제약사

종류

임상시험 시기

Moderna

mRNA

3월

CanSino Biologics

바이러스 벡터

3월

Inovio

DNA

4월

Pfizer/BioNTech

mRNA

4월 말

CureVac

mRNA

초여름

J&J

바이러스 벡터

9월

사노피

단백질 기반

연말

Sanofi/Translate Bio

mRNA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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