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 도밍가 수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에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 진료실을 운영함으로써 진료 전 과정이 일반 환자와 분리되도록 한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구성, 국민안심병원 지정 전인 지난 1월 30일부터 선별진료소와 음압텐트를 병원 외부에 설치 운영 중이다.

또한 보다 안전한 외래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막고 마스크 착용 여부, 내원객의 국내외 방문력, 기침, 호흡기 증상,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여부를 전수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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