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30여 년 간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세계 심장학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20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명호 교수

정명호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 KAMIR)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 5년 사이에도 연구논문 126편을 SCI잡지에 교신저자로 발표하는 등 뜨거운 연구 열정을 발휘해 왔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총 1,635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하고 71권의 저서, 76건의 국내외 특허 등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명호 교수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을 역임 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혈전지학회, 한국중재의료기학회,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