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통증과 부작용 관리 필요한 ‘질환’
돌발통증부터 호중구감소증까지…효과적인 항암치료 도울 것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독테바 항암제 사업부(OncoCare)는 유방암과 폐암 등 주요 고형암은 물론 악성 림프종,백혈병 등 혈액암에 이르는필수 항암 치료제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보조치료에 중점을 둔 약물을 제공하고 있다.

Onco Care 사업부 이름은 항암치료(chemo therapy)부터 암환자에게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을 관리하는 지지요법(supportive care)에 이르기까지암 환자들의 Total Care를 책임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항암제 사업부는 영업팀을 비롯해 마케팅팀, 메디컬팀 등 20명의 직원이 ‘보다 많은 환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비전아래 활동하고 있다.

한독테바 항암제 사업부는 7개의 제네릭 항암제를 비롯해 2개의 신약, 펜토라박칼정과 롱퀵스프리필드주를 제공함으로써 암 치료는 물론, 환자들의 치료 여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항암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부작용을 조절하는 지지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암 자체의 치료와 더불어 암환자들의 치료 지속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지요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독테바의 ‘펜토라박칼정’과 ‘롱퀵스프리필드주’는 암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보조 치료제로서 주목받고 있다.

점막 흡수형 속효성펜타닐 제제(Transmucosal Immediate-Release Fentanyl, TIRF) 시장을 리딩하는 펜토라는 테바만의 고유한 특허기술인 ‘OraVescent® Technology’을 적용해 약물 흡수를 더욱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비중재 연구결과 36% 환자가 펜토라 투여 후 5분 이내 통증 조절 효과를 보였고, 68%의 환자는 10분 이내 통증 조절 효과를 보고했다.

또한 펜토라와펜타닐 성분의 구강정을 비교 평가한 연구에서펜토라의 구강 점막 흡수율은 48%로 대조약물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복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한 가지 방법으로만 복용가능한 다른 TIRF 제제 대비 펜토라는 좌,우 볼 점막과 설하까지 투약 가능하다.

연하곤란 등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암 환자들도 복용이 수월하고,퇴원 후에도 암 환자 스스로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롱퀵스프리필드주는 2세대 지속형 G-CSF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하지만 기존 2세대 G-CSF 제제에 사용된 페길레이션 기술보다 더 진보된 글라이코페길레이션 기술이 적용됐으며, 페그필그라스팀 승인 후 11년 만에 유럽에서 승인된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약물 반감기도5~10시간 더 길다.

롱퀵스는 기존 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과의 비교 1상 임상연구에서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절대호중구수를 더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으며,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그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한 롱퀵스는 발열성호중구감소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한 치료제이며 특히 신약임에도 불구하고 타제품들과 비슷한 보험약가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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