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9월 경 임상시험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바이오기업인 안제스는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동물에 대한 투여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쥐와 원숭이에 투여하고 2~3개월 동안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뒤 빠르면 9월 경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제스는 이달 5일 오사카대, 다카라바이오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견 당시에 제시한 최단 스케줄로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24일에는 백신후보인 원료약을 제조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GSK 등 세계 주요 제약사들도 백신개발에 나서는 등 감염확대를 막기 위한 각 제약회사의 발빠른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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