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올해도 원전 종사자들에 대한 건강 영향평가사업(원전 종사자 임상역학 코호트 구축 및 건강영향평가 연구)을 이어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의 재협약에 따라 올 3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범위는 위 내시경,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심장정밀, 저선량 폐CT, 갑상선초음파, 전립선초음파, 병원 기초 건강조사 등이다. 이 사업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예방건강증진센터는 2013년~2018년까지 6년 동안 전체 평균 1.21%라는 우수한 암 진단율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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