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산 증가 위해 13억달러 투자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인도 정부가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제약활성성분(API)의 공급 및 가격에 압박을 겪는 가운데 대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1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인도산 API 생산을 증강사키기 위한 목표로 제조 인프라에 투자하고 향후 8년간 매출 가치 증가의 최대 20%까지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인도는 세계 제네릭의 20%, 미국의 경우 40%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공급 국가이지만 API의 70%를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