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안내로봇 도입해 직원 업무 경감‧안전 확보…‘첨단기술 활용해 안전 의료 환경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서울대병원이 원내 감염 방지를 위해 로봇기술을 대거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안내 분야 등에 로봇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LG 클로이 청소로봇(사진 우측)과 안내로봇

이번에 도입하는 클로이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은 병원 내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된다.

병원 내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환자 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클로이 청소로봇(LG CLOi CleanBot)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을 적용했다.

동선이 복잡한 병원에서도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H13등급 헤파필터를 장착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병원 측은 기본적인 호흡기 문진과 체온측정을 도울 안내로봇(LG CLOi GuideBot)도 도입했다.

안내로봇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출입객 대상으로 시행 중인 체온측정과 간단한 문진을 시행하 게 된다.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전파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관련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위기대응병동을 운영하는 등 의료계 대응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화상상담,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문경생활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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