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과 분변 바이오마커(신데칸-2) 기반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 ‘얼리텍 대장암검사’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노믹트리는 얼리텍 대장암 검사의 영업 활동에서 검진센터와 준종합병원 마케팅에 집중하고, 대웅제약은 선진화된 마케팅 기법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의원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분변 DNA에서 메틸화된 신데칸-2(syndecan2)를 측정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고성능 바이오마커 기반 비침습적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로, 대장암을 90.2%의 민감도와 특이도로 진단할 수 있다.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다시 한번 얼리텍 대장암검사를 통한 대장암 조기진단 활성화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영역에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가 확대되어 대장암 조기 검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