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감염 현황 파악하기 위해 프로젝트 돌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무증상 감염이 잦은 코로나19에 얼마나 많은 국민이 감염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헌혈 샘플을 검사하는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이는 1주간 혈액은행에 헌혈되는 1만개의 샘플에 대해 항체 검사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6~8일 노르트브라반트주 소재 병원에서 감기증상 의료진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려 3.9%가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2051건 확인됐고 5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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