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권 회장,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극복 도움 되길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 서울대학교병원 행정처장)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정영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피해 국민과 최전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인 및 병원행정인들을 위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영권 협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국민이 불안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대구·경북 지역 이웃들과 현장 최전선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병원행정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협회도 현재의 위기 극복 및 확산방지,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에 동참할 것이며. 정부와 의료계 및 환자, 병원행정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병원행정 전문가 단체로 설립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약 38,000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국내 병원행정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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