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은 13번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순번이 발표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비례 20번에 선정됐다.

약사출신인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은 13번에 선정됐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총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공개했다.

총선 출마의사를 밝힌 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인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사진)은 비례 순번 20번으로 선정되어 당선 가시권의 마지노선에 배치됐다. 현재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한국당 비례후보의 경우 20번 내외를 당선권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상혁 부회장은 전 의협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의협 수가협상단장을 맡는 등 의사협회의 최전선 실무 담당자로 꼽힌다.

약사출신인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은 방 부회장보다 앞선 13번에 선정돼 당선 가시권안에 들어서게 됐다.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 비례후보 순번이 발표된 가운데 간호사 출신의 이수진 최고위원은 당선권으로 분석되는 3번에 선정됐다.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은 13번,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의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14번으로 선정되어 민주당과 미래한국당 주요 두 정당에서 5명의 보건의료계 비례후보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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