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020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대회’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 대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 수상은 SCL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SCL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시서기 진료소를 통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숙인이 신속하게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대병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개발 NGO 기쁨나눔재단을 통해 캄보디아 장애인 기술학교 ‘반티에이 쁘리업’에 차량을 후원했으며,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초등학교 교실 설립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 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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