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지희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0년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 유공자 표창식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김지희 교수는 심뇌재활 표준 진료지침 개발・운영을 통한 조기재활 진료 프로세스 확립, 병원 재활 의료서비스의 기반 구축, 지역사회 재활 의료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북도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체계화와 인식 개선 및 정착에 힘을 쏟음으로써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의 재활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희 교수는 “그동안 우리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급성기 치료 후 재활 치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센터 교직원들 덕분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라북도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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