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넥사바 치료 환자에 가속 승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이 이전에 넥사바 치료를 받은 간세포 암종에 FDA 가속 승인을 받았다.

승인에 근거가 된 1/2상 임상시험에서 최소한 28개월 추적 결과 치료 환자의 33%가 반응을 보였으며 그 중 8%는 완전반응이었다. 또한 반응의 88%는 6개월 이상, 56%는 12개월, 31%는 24개월 넘게 지속됐다.

아울러 치료 환자의 37%가 3~4급의 부작용을 겪었으며 그 중에선 가려움과 발진이 가장 흔했으며 5%는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이밖에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은 흑색종과 신세포 암종에도 허가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