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 속 방안 마련 중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긴 얼굴 교정을 주로 양악수술이 주요 교정 방법이며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병원마다 교정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을 잘 알아보고 교정하지 않으면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 꼼꼼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12일 “긴 얼굴 때문에 교정을 생각해 병원 상담을 다녀보면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병원마다 가격과 설명이 같지 않기 때문”이라며 “기본적으로 올바른 교정을 위해 개인의 얼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전문의 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밝혔다.

가격이나 잘못된 정보를 통해 병원을 선택한다면 큰 부작용을 얻을 수 있다. 턱은 미용과 기능 두 가지를 담당하는 부위기 때문에 자칫 외형만 고려해 수술했다가는 턱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망가트릴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은 필수다.

양악수술 외에 주목받는 방법으로는 르포트 골절단술도 있는데 위턱 뼈를 수술하는 것으로 3차원적인 위치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하악의 수직 길이를 줄이기 위해 하악골시상골절단술과 이부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강진한 원장은 “과도하게 얼굴 길이를 줄이게 되면 호흡이 불편해질 수 있다”며 “게다가 호흡기 볼륨이 감소해 코를 골거나 자세와 호흡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계획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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