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콘으로부터 취득한 'DE-122' 효과 등 미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산텐제약과 트래콘 파마슈티컬스(TRACON Pharmaceuticals)는 습성 노인황반변성(wAMD) 치료제로 개발을 추진해 온 'DE-122'의 개발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전기 2상 임상시험(AVANTE)은 wAMD환자를 대상으로 한 DE-122와 '루센티스'와의 병용치료, 혹은 루센티스 단독치료를 6개월간 매일 실시했을 때 시력에 미치는 효과 등을 평가하는 무작위비교시험. 그 결과, DE-122와 루센티스 병용치료는 루센티스 단독치료에 비해 시력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DE-122는 지난 2014년 산텐이 트래콘으로부터 안과관련 개발권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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