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관련 해제 전 검사서 추가 발견 – 마스크 일일 16만개 공급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는 의사협회와 병원회가 참여한 민관공동대책위원회 민간전문지원단회의 결정에 따라 3월 8일 이후부터는 자가격리자에 대해 격리기간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 시 해제할 예정이다.

3월 9일 오전 09시 기준 광주광역시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접촉자는 총 1,056명, 해제는 834명, 격리대상자는 222명으로 앞으로 자가격리자는 검사 후에 해제한다.

특히 그동안 광주3번부터 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신천지 관련자에 대해 격리해제 되었더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15번 확진자를 추가 발견했다.

현재 광주 3번부터 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격리해제된 신천지 관련자는 53명으로 기 확진된 14번, 15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이중 27명은 음성이고, 24명은 조속히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마스크와 관련 일일 16만장 가량이 공급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구매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93%는 약국을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는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민들이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판매여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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