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세계적인 청과 기업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의료진들을 위해 바나나를 지원했다.

한국 델몬트는 9일 경북 적십자를 통해 경북 지역의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등 지역 거점 병원 및 코로나19 전담병원 5곳 등에 바나나 총 1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델몬트의 기부는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들과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한 바나나를 지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한국 델몬트 강석호 대표는 “취약한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소방관 및 의료진이 조금이라도 힘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바나나를 지원했다”며 “하루 빨리 이번 사태가 종식돼 모두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