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홈피 통해 지원 인력 모집…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만장도 후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대구·경북 지역 감염병 위기의 조속한 종식을 위하여 대구· 경북 현장의 의료인을 돕는 한편 무증상확진자의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에 전국 중소병원의 의료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만장을 후원한 데 이어 지난 4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협회에서 추진하는 의료인력 모집 대상은 전국 중소병원에 격리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할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이며, 추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원자별 근무지역(의료기관 등) 과 기간에 대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한중소병원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을 작성후, 협회로 전달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위한 의료계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중소병원협회의 의료인력 지원 캠페인은 대구 · 경북 현장의 부족한 의료진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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